요즘 책상에만 앉으면 안절부절하는 고3병-_-에 걸려서
집중력을 높이려고 커피다 뭐다 이것저것 주워먹었더니
옆구리살이 한웅쿰....(이걸 love handle이라고 하던가)
단시간에 집중력올리기엔 카페인과 당분이 좋다고 들어서
제일 맛없게 보이는 박하사탕을 사왔는데
어느순간 그걸 한번에 탁탁 털어먹었더라구요
살찌는건 둘째치고 슈가쇼크인지 뭔지..갑자기 급흥분(!)상태가 되어서
두시간쯤 미친듯이 작업하다가 손이 덜덜덜 떨리기까지.....;;;
커피도 몇배나 진하게 타서 사약처럼 마시고
몸에 안좋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어쩔수가 없군요
그러니까 미리미리해야하는데
늘 막판에는 궁지에 몰리는 이 습관에 대해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에서 저스틴 롱 양반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좋아요 뭐 부정하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막판의 그 긴장감때문에 샘솟는 아드레날린이
사람의 집중력을 높여주는건 사실이잖아요?
시험공부도 한달계획세워서 하는것보다 막판 3일 벼락치기가 더 효과적일때도 있다능!
그러나 이제 대인배의 인생을 걷기로 마음먹었기때문에
더이상 본능과 즉흥성에 의존하지않으려구요
탄수화물이랑 당분섭취도 줄이고
애써 끌어들여온 도시가스를 이용해 요리도 하고
(가스연결해놓고 한번도 불 안켰음)
운동도 하고....
블라블라....
가만.그러고 보면 왜 항상 마감마지막날 새벽에 이런 글을 쓰고있는거지-_-;;;

귀염둥이 저스팅 롱
나에게 힘을 주면 고맙겠지롱...



![Black Eyed Peas - The E.N.D. (The Energy Never Dies) [일반판]](http://image.aladdin.co.kr/cover/cdcover/8678241314_1.jpg)







덧글
mew 2009/06/30 08:41 # 답글
오옷 훈남이군요+ㅁ+!
김환타 2009/07/02 14:27 #
훈남훈남*_* 잘생기고 떡대가 좋은건 아닌데(...) 말할때 보면 정말 매력이 넘친다니까용>.<
귤곰 2009/06/30 12:47 # 답글
이상하게 일은 미루고 또 미뤘다가 마지막에 미친듯한 집중력으로 바짝 쪼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드라마틱한 감정을 기다린다기 보다는.. 그저 게을러서....ㅠ_ㅠ);;;; 미리미리 하는 대인배가 되고싶어요.저스팅 롱, 잘생겼는데 이름도 귀엽네요. 롱롱...
김환타 2009/07/02 14:30 #
마지막에 미친듯한 집중력←사실 이맛이 제일 크지요. 평소에 해놓으면 왠지 집중이 안된달까요? 그래도 이제는 몸이 달려서....미리미리 해두려고 노력중이에용:)이름귀엽죠! 이것말고도 <아메리칸 파이>의 주인공 제이슨 빅스(Bigs)보고도 한참 웃었다능...
시엉히에기영 2009/07/01 22:22 # 삭제 답글
나도 맨날 그런다는...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ㅠㅠ
안좋은 습관입니다. 고치자고요.ㅎㅎ
김환타 2009/07/02 14:32 #
ㅎㅎㅎ 이제 슬슬 달릴시즌이겠는데? 요즘은 반나절차이로 뭔가 스케쥴에 질질끌려다니는것같다ㅜ.ㅜ이번주는 쉬면서 할일리스트 좀 세워봐야겠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