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230035&top20=1
가끔 남루한 차림으로 시내를 나갈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백화점에 한번들어가봅니다
1층을 한바퀴 돌고있으면
1. 계층적(혹은 소비자적) 이질감
2. 직원들이 위아래로 훝어주는 짜릿한 시선이 온몸을 휘감는...ㄷㄷㄷ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없으니 사지않겠다'라고 매장을 나서는
도도한 애티튜트가 포인트!
이렇게 한번하고 나면 3렙정도 내공이 올라가는게 느껴지지요
외양이 중요한 사회이긴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위해 가끔하는 담력테스트라고나 할까용-ㅂ-;
물론 진짜 물건사러 갈때는 잘 차려입고 갑니다
필요할때 직원한때 무시당하면 정말 서럽다능...-.,-

덧글
오르프네 2009/06/23 14:27 # 답글
물건사러 백화점 가면 그런경우가 있군요. ;;;;;비루한 복장으로 가서 몇십만원어치 긁어주면...태도가 싹 바뀌던데. -_-;;;
김환타 2009/06/23 23:06 #
전 직원태도가 저러면 살것도 안사고 걍 나와요. 물건산다고 태도 싹 바꾸면 그것나름대로 언짢은^^:;
元一 2009/06/23 14:27 # 답글
한 심리 테스트에서도 같은 사람이 대강대강 집근처 페션으로 옷가게 간거랑쫙 잘차려 입고 옷가게 간거랑 차이가 크더라고요'';
김환타 2009/06/23 23:07 #
본인심리상태도 달라지겠지요? 저도 구두신은날 안신은날 태도가 확 달라지거든요. 담력시험하는 이유는 그런거에 연연하지않으려고 연습하는...ㅎㅎ
Charlie 2009/06/23 14:30 # 답글
아.. 확실히 '뭘 찾으세요'도 안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럴때 친절한 직원에게 더 많이 사주고 싶어진다니까요.
김환타 2009/06/23 23:08 #
너무 달라붙어도 귀찮은데 안물어보면 그것나름대로 속상하지요 ㅎㅎㅎ 판매직이 그래서 정말 사람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답니다:)
a형여자 2009/06/23 15:30 # 답글
그러게요~ 저도 친구를 그냥 백화점 건물에서 만날땐 대충입고가고 쇼핑하러갈땐 차려입고가요그냥 친구 만나러 갔는데 잘입고가면 제가 살줄 알고 들러 붙어서 그걸 방지하는 용 이기도 해요 ㅋㅋㅋㅋ
후질근하게 입고 가면 옷을 구경하든 말든 안살테니 곁에 오지도 않더군요 ㅋㅋㅋㅋ
김환타 2009/06/23 23:09 #
오 ㅎㅎ 그렇군요. 저는 쇼핑을 혼자하는 스타일이라...*_*
SoulbomB 2009/06/23 15:31 # 답글
나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지른다...사진보고 왠지 떠올랐어요
김환타 2009/06/23 23:10 #
데카르트를 패러디해봤어요^^ 소비한다 고로 난 존재한다!
Gony 2009/06/23 21:50 # 답글
저 같은 경우에 명품이건 뭐건 직원이 저 무시하는 기분이 드는 순간 옷 한 5벌 정도는 입어보지요.. 명품 매장 일 수록 더덕욱 손님에게 예의있고 친절해야지요..브랜드가 명품이지 지들이 명품인 줄 알면 아주그냥..
김환타 2009/06/23 23:10 #
오오 이럴땐 gony님이 명품 ㅎㅎㅎ 저도 다음엔 그렇게 해볼께요~
adamas 2009/06/30 12:03 #
와.. ㅎㅎ 괜춘한 벌칙인데요 ㅋㅋㅎ
시엔 2009/06/23 21:55 # 답글
사람이 외양이 중요한 건 아닌데실제로 =ㅂ=; 청바지차림으로 백화점갈때랑, 아닐때를 비교하자면...
어쩔 수 없이 제대로 입고 가는 것을 택하게 되는거죠
비루한 옷차림은 손님취급도 안하니까요 =3=
그럼 이걸 진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도 같이 고민되더라구요 ㅎㅎ
김환타 2009/06/23 23:17 #
이상하게 옷사러 갈때 옷 더 차려 입고 미장원갈때 머리 더 세팅해서 가고 화장품가게갈때 화장 더 잘해서 가야하는 이상한 시츄에이숑...;_;
greenmovie 2009/06/23 22:14 # 답글
걸어다니는 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고객인 것을... 그 안에 있으면 그 물이 드나봐요.
김환타 2009/06/23 23:19 #
“직원 스스로가 명품인 줄 알아요.”라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과한 후광효과를 업고 일한다고나할까...^^;;뭐 아닌분들도 많지만요
참새선장 2009/06/24 00:00 # 답글
에전에 츄리닝을 비롯 매우 캐주얼한 복장을 한 세 여학생들이(네, 저와 후배들입니다;) 롯데본점에서 마감시간에 나가는데 저희만 쏙 빼놓고 인사를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확인하려고 다시 들어갔다 나와봤는데 역시나 다른 손님들은 꼬박꼬박 인사하고 저희는...-_-;;;
꾸자네 2009/06/24 02:31 # 답글
저는 메이커 그런 것보다는 개성..-_-;; 을 중요시해서 그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옷을 주로 입거든요.가끔 백화점 쇼핑을 하게되면 저 역시 그런 느낌을 저만(?)느끼는지..;;;
좀 그래요. 아.. 초라해 보여.. 뭐 이런..-_-;;;
푸푸 2009/06/24 08:43 # 답글
맞아요. 그냥 보세집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예쁘게 잘 차려입고 가면 가격 흥정에도 유리한 거 같아요. 물건 파시는 분이 남자면 예쁜 여인들일수록 잘 깎아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mew 2009/06/24 09:07 # 답글
전 왠지 안경을 벗고 (렌즈x) 나가면 용기가 팍팍 생기더라구요 ㅎㅎㅎ눈에 뵈는 게 없어서인지 -ㅅ-;;;;;;;;
코키토스 2009/06/24 11:14 # 답글
백화점은 옷차림보다 태도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정말 대충 입고 명품 매장들어가도 다들 친절하거든요. 딱 들어가서 정확히 어떠어떠한 옷을 보러 왔다고 이야기하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다들 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고요.
2009/06/24 16: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adamas 2009/06/30 12:07 # 답글
흠.. 근데 제가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직원분들도 다 그렇게 대해주시는것 같던데용 ㅎㅎ '난 살거니까, 니들을 맘대로 부리겠어' 식으로 대하는 손님들은 정말-_- 손님입장에서도 진상이어요..ㅎㅎ 알바할때 보면 그런손님들이 간혹 있더라구요_ 그리고 정말 기분나쁘게 행동하는 태도나쁜 직원있으면 전 그직원한테 긴말할거 없이 백화점 매니저 부릅니다-_-